아파트 청약시 구조나 평면도, 용적률을 보더라도 잘 몰라서 남들이 선호하는 걸 선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
관련 용어나 사람들이 특정 구조를 왜 선호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.
베이(bay)
베이는 아파트 전면부의 거실 쪽 공간을 말한다. 쉽게 말하면 전면부에 거실과 침실이 배치된 개수를 말한다.
2베이: 거실 + 침실(안방)
3베이: 거실 + 침실(안방) + 침실
4베이: 거실 + 침실(안방) + 침실 + 침실
아파트 도면을 볼 때, 채광과 통풍을 먼저 확인해야한다.
3베이, 4베이는 채광에 유리해 선호도가 높다.
또, 창문의 위치를 확인해 맞바람이 잘 보는 구조인지 보고, 붙박이장과 팬트리 공간의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.
판상형과 탑상형
판상형: 햇볕이 잘 드는 남향으로 'ㅡ' 배치로 맞통풍이 잘 된다. 반면 외관이 단조롭고 획일적으로 보일 수 있다.
탑상형(타워형): 탑을 쌓듯이 위로 올려 용적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공원 등을 조성하기에 유리하다. 반면 모든 세대가 남향이 아니어서 북향, 서향 등의 세대가 있으며 일조권이나 통풍에 불리하다.
☞ 한 단지에 판상형 & 탑상형 섞여있는 경우에는 "판상형" 선호
이 말은 비선호 타입인 탑상형을 선택했을 때 청약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.
용적률
용적률은 전체 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이다. 쉽게 말해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척도이다.
용적률이 높다 = 토지가 개발된 밀도가 높다
용적률을 완화한다 = 용적률을 상향해서 층수를 높이는 등 고밀도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뜻이다.
'부동산 공부 > 부동산 정책, 청약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전세집 수리 비용 부담: 집주인 vs 세입자 중 누가 내야할까 (0) | 2022.12.04 |
---|---|
조정대상지역 해제되면 어떤 효과가?? (0) | 2022.11.18 |
LTV 규제 완화 및 단일화 50% (0) | 2022.11.13 |
부동산 사기 피하는 방법, 이건 꼭 확인하자 (0) | 2022.09.16 |
주택담보대출의 기준 LTV, DTI, DSR 용어 한눈에 보기 (0) | 2022.08.14 |
댓글